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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정보

강아지가 힘들어할 때 보호자에게 알아 달라고 보내는 행동 신호BEST 5

by 레오와구르미네 2024. 8. 26.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강아지가 힘들어할 때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몸짓이나 행동으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게 됩니다. 강아지가 힘들어할 때 보호자에게 알아 달라고 보내는 행동 BEST 5를 알려 드립니다.

 

 

1. 발사탕

  • 발을 핥는 행동의 의미
    강아지가 발을 자주 핥거나 깨무는 행동을 보인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행동은 종종 알레르기나 습진으로 인한 것일 수 있지만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의 GoodVets 동물병원의 안토니오 디마크로 박사는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이 손톱을 뜯는 행동을 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불안을 느낄 때 발을 핥거나 깨문다고 이야기합니다.
  • 원인과 해결 방법
    발을 핥는 행동의 원인이 불안이라면 분리 불안이나 지루함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와의 상호작용을 늘리고 산책을 자주 나가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알레르기나 습진이 원인이라면 빠르게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배변 실수

  • 배변 실수의 의미
    평소에 배변을 잘 가리던 강아지가 갑자기 이불이나 소파에 배변 실수를 한다면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닐 수 있습니다. 퍼듀 대학의 자크 코스튼 박사는 강아지가 힘들 때 보호자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에 배변 실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지금 너무 힘들어서 보호자가 알아주길 바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원인과 해결 방법
    배변 실수의 원인은 강아지가 충분히 산책을 하지 못하거나 보호자와의 상호작용이 부족해서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와의 산책 시간을 늘리면서 실내에서도 강아지와 함께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수면 시간 증가

  • 수면 시간 증가의 의미
    강아지가 평소보다 많이 자거나 무기력하게 누워 있는 경우에는 강아지가 외롭거나 힘들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크 코스튼 박사는 강아지가 지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면 시간이 증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 원인과 해결 방법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거나 산책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경우 이런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자주 나가고 같이 놀이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너무 오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강박적 행동

  • 강박적 행동의 의미
    강아지가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 이는 강아지가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퍼듀 대학의 자크 코스튼 박사는 강아지가 강박적으로 빙글빙글 돌거나 귀를 계속 긁는 등의 행동을 보일 때 불안의 신호라고 이야기합니다.
  • 원인과 해결 방법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즉각 중단시키고 강아지와의 상호작용을 늘려야 합니다. 보호자는 강아지와 함께 터그 놀이, 노즈워크, 명령 훈련 등을 통해 강아지의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의사와 상담하여 강아지의 현재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탈모

  • 탈모의 의미
    강아지가 털이 빠지는 현상을 보인다면 이는 스트레스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 동물보호 센터 수의사 단체에 따르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피네프린 호르몬이 분비되어 털이 빠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 원인과 해결 방법
    털이 빠지는 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며 보통은 영양결핍, 갑상선 기능저하, 알레르기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강아지의 모질 관리를 위해 빗질을 자주 해주고 강아지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탈모가 심할 경우 수의사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6. 강아지가 보내는 일반적인 신호와 의미 이해하기

  • 꼬리 흔들기
    - 높이 올리고 빠르게 흔들기 : 기쁨, 흥분
    - 천천히 흔들기 : 불안, 긴장
    - 다리 사이에 말아 넣기 : 두려움, 복종
  • 귀의 위치
    - 앞쪽으로 세우기 : 관심, 경계
    - 뒤로 젖히기 : 두려움, 불안

  • - 직접 쳐다보기 : 도전, 호기심
    - 눈을 피하기 : 복종, 편안함
  • 몸의 자세
    - 뻣뻣하게 서기 : 경계, 위협
    - 몸을 낮추고 꼬리를 흔들기 : 친근함, 놀이 요청
  • 입과 이빨
    -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기 : 편안함, 행복
    - 이빨을 드러내기 : 경고, 방어
  • 짖기와 소리
    - 짧고 높은 소리 : 흥분, 기쁨
    - 길고 낮은 소리 : 경고, 위협

강아지는 보호자가 전부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힘들어할 때 보호자에게 알아 달라고 보내는 행동 BEST 5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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