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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정보

강아지와 고양이의 시력이 많이 나쁜 걸까? 정말로 색맹일까?

by 레오와구르미네 2024. 10. 11.

강아지와 고양이는 시력이 좋지 않지만 그들의 생존 방식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청각과 후각이 발달해 있어 시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지만 시력을 잃는 것은 그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행동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시력이 정말로 나쁜 것인지와 정말로 색맹인지를 알려 드립니다.

 

 

1. 강아지와 고양이의 시력 기본 정보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보다 시력이 좋지는 않지만 그들의 시각적 특징은 특별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시력은 평균적으로 1.0 정도이지만 강아지와 고양이는 약 0.1~0.3 정도로 사람으로 치면 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인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가까운 물체는 비교적 잘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약 10m 앞에 있는 물체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지만 멀리 있는 물체는 흐리게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특성 덕분에 그들은 가까운 거리에서의 사냥에 유리합니다.

 

3. 빛을 감지하는 세포의 차이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보다 간상세포가 더 많으며 간상세포는 저조도 환경에서 빛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덕분에 그들은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볼 수 있으며 강아지가 어두운 새벽에 화장실에 잘 가는 모습은 이러한 특징 덕분입니다.

 

 

4. 더 넓은 시야각

강아지와 고양이는 시야각이 넓어 주변의 움직임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시야각이 약 180도인 반면에 강아지는 약 250도이며 고양이는 약 200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냥이나 위험 회피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색맹의 진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원추 세포가 적기 때문에 색깔 구분이 어렵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색맹으로 세상이 흑백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색맹은 아니며 흑과 백, 회색의 농도 차이 정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6. 고양이의 색 인식

고양이는 파란색과 녹색을 인식할 수 있지만 적색 계열은 잘 보지 못합니다. 빨간색은 회색으로 분홍색은 파란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러한 색 인식 능력은 그들의 사냥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7. 동공과 눈동자 색의 변화

고양이는 멜라닌 세포의 양에 따라 눈동자의 색이 달라지며 빛의 양에 따라 동공이 커지거나 작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그들의 눈이 빛을 반사해 보석처럼 반짝이기도 합니다.

 

8. 시력 저하의 영향

강아지와 고양이가 시력을 잃게 되면 그들의 행동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가장 먼저 불안해지면서 낯선 사람이나 동물에 대해 경계심을 높이며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놀이와 산책을 거부하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9.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

강아지와 고양이는 눈 질환에 취약한 품종이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눈 건강을 관리하고 눈 영양제를 챙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관리가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0. 강아지와 고양이의 시력 이해하기

강아지와 고양이의 시력은 사람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들은 가까운 물체를 잘 보며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잘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색깔 구분에는 한계가 있으며 주로 명암으로 물체를 인식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시력에 대한 이해는 그들을 더욱 잘 이해하고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들의 독특한 시각적 특성을 알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시력이 정말로 나쁜 것인지와 정말로 색맹인지를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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