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포함한 해외 여러 국가들의 입국 제한이 풀려 점점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장기간 해외여행을 가거나 출장 등으로 인하여 자동차 장기주차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외부 온도나 환경에 의해서 자동차에 많은 영향을 주고 부식이 발생하면서 타이어, 배터리 등의 부품들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자동차 장기주차 관리방법과 문제 발생 시 해결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자동차 장기주차 관리방법과 해결방법
전자제품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가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방전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주기적인 관리와 운전을 해야 부식이 발생하지 않고 고장이 나지 않습니다. 차량을 한동안 운행을 하지 않게 되면 주변의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아서 엔진오일이 순환되지 않게 되어 타이어나 배터리 방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을 운행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주차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장소 선정 중요
자동차 장기주차는 당연히 실내가 가장 좋지만 사정에 따라서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자동차 커버를 구입해서 씌우신 후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차를 세워두면 안 되는 장소인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장소를 선정하고 커버를 씌워 놓아야 합니다. 금지된 장소에 방치하게 된다면 견인이나 오래 세워두는 기간만큼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도난과 접촉사고 등으로부터 차를 보호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피해서 감시 카메라가 있는 주변에 세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배터리 방전 방지 단자 해체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세워두게 된다면 배터리 방전을 가장 조심해야 하며 합니다. 배터리는 차에 배터리를 공급해 주는 부품으로 운전을 하면 자동으로 충전을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주행을 하지 않게 되면 방전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주차를 하기 전에 배터리 소모를 빨리 일으키는 블랙박스는 꺼주거나 주차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시동을 걸어서 방전이 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 1회 시동을 걸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배터리 단자를 해체하여 분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대형차나 화물차의 경우에는 최소 3일에 한번 정도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연료 체크
차량을 주행하거나 주차를 해 놓은 상황이라도 타이어의 공기압은 자연스럽게 빠지게 됩니다. 차량을 한 곳에 오래 세워두면 타이어가 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변형이 더 빠르게 발생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상시보다 10~20% 정도 더 올려서 주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료가 비워진 상태로 오래 방치한다면 내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 수분이 발생하고 이후에 주유를 한다면 수분이 섞이게 되면서 엔진의 기능이 떨어지고 시동 불량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차를 방치하게 된다면 주유는 미리 가득 채워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동차 장기주차 후 점검방법
자동차를 장기주차 후에는 부품이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점검을 해주고 주행을 해야 안전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오일류와 냉각수를 점검하고 타이어의 공기압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점검을 마치고 나서 시동을 걸고 10분 정도 예열을 하시고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마치고 주행을 한다면 차량의 떨림을 확인하고 낮은 속도에서 점차 정상 속도로 올리면서 주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는 가급적 정기적으로 주행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행이 어렵다면 장기주차 관리방법과 점검방법을 통해서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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