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핸들은 지속적으로 만지고 움직임으로 사용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며 예전보다 뻑뻑하거나 이상한 잡음이나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시적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넘긴다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동차 핸들 소리 소음 증상별 원인 및 해결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상황에 따른 핸들 소음 증상별 원인 및 해결 방법
1. 정차 시 소음 발생
차량이 정차된 상태에서 손잡이를 돌려서 핸들에서 소리가 난다면 MDPS라는 내부 부품 장치에 문제가 생긴 가능성이 높습니다. MDPS는 차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 장치로 주행 중에 문제가 생긴다면 방향성이 흩트려져서 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딱딱거리는 잡음이 발생하며 내부 부품의 마모로 부분적인 변형이 진행되면서 서로 맞물리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MDPS 마모는 빠르게 진행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80,000~100,000km 정도 주행할 경우 노후화가 되기 때문에 보통은 연식이 오래된 차량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2. 직진이나 후진 시 소음 발생
자동차의 기울기를 줄여주기 위해 붙어있는 막대스프링인 스태빌라이저는 앞뒤 타이어에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스태빌라이저는 차가 기울지 않도록 수평을 잡아주는 장치로 손상이 되면 주행 중에 브레이크를 밟으면 하중이 쏠리면서 소음을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 주행 중에 차량의 밸런스가 달라졌다고 생각된다면 반드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3. 코너링 시 소음 발생
차량 주행 중에 코너를 돌 때 이질적인 느낌이나 잡음이 발생한다면 드라이브 샤프트나 등속조인트의 부품 파손이나 부분 손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와 연결되는 부품으로 사람으로 비교하면 관절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행을 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면 확실하게 평소와 다른 느낌을 감지하며 관절소리와 마찬가지로 드드득하는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등속 조인트는 주기적인 점검을 필요로 하는 부품으로 소모가 많이 진행되었다면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합니다. 등속 조인트는 평균적으로 150,000~200,000km 주행 시 교환이 필요하며 예외적으로 이상한 느낌이나 소음을 발생한다면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운전대가 돌아가 있는 상태에서 계속적으로 액셀을 밟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기 때문에 피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진동이나 충격에 따른 핸들 소음 증상별 원인 및 해결 방법
1. 외부 충격으로 인한 킥백 현상
차량을 주행할 때 받은 충격이 고스란히 운전대로 전달되는 킥백 현상으로 움푹 파인 곳을 지나가게 되면 그때 받는 충격으로 운전대가 회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진동과 떨림을 느끼는 경우
진동이나 떨림을 느낀다면 마운트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모터 또는 미션은 충격과 잡음을 방지하기 위해서 탄성 재질의 고무 마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마운트가 노후화되거나 수명이 닳게 된다면 탄성이 없어지게 되면서 떨림과 진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동차 핸들 소리나 소음에 대한 증상별 원인 및 해결 방법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내부 소모품의 교환시기를 확인하고 주기적인 점검과 교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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