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비상등 상황별 사용방법

자동차의 비상등은 차량의 전면과 후면에 램프로 설치되어 있으며 보통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주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뒤 따라오는 차량에나 주변 차들에게 주의하라는 의미에서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초보 운전의 경우에는 비상등을 언제 사용할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 놓으면 좋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비상등 상황별 사용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자동차 비상등 상황별 사용방법

자동차 비상등은 차량 내 대시보드나 센터 콘솔의 삼각형 모양의 버튼을 눌러서 사용하게 되며 비상등을 작동하면 차량의 전면과 후면에 램프에 있는 방향지시등이 동시에 깜빡거리면서 작동하게 됩니다. 비상등은 상황별로 사용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아래와 같은 상황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위험한 상황을 뒤차에게 알려줄 때
2.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의 차량의 위치를 알릴 때
3. 차량을 잠시 정차해야 할 때
4.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할 때
5. 잠시 주차 중임을 알릴 때

 

1. 위험한 상황을 뒤차에게 알려줄 때

자동차 주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나 장애물로 인하여 급정거나 급감속이 필요한 상황에서 비상등을 작동시켜서 뒤에서 오는 차량이 미리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전달해 줄 때 사용하게 됩니다. 이동이 빠른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서 주행을 하다가 갑자기 정체가 되는 구간을 만난다면 뒤에 오는 차량이나 주변 차량들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또한 앞쪽에서 공사 중이거나 차량이 고장 나서 정차했을 때에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2.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의 차량의 위치를 알릴 때

출근을 위해서 새벽에 운전을 하다 보면 안개가 발생하여 가시거리 확보가 힘들거나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전방의 시야확보가 힘들게 됩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상등을 켜놓고 주행을 하면 내 차량의 위치를 다른 차량들에게 알려주면서 저속 주행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시거리로 인하여 시야 확보가 어렵고 앞에 차량이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상등을 켜고 주행을 하면 주변의 차량에게 내 차량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3. 차량을 잠시 정차해야 할 때

주행 중에 운전자나 동승자의 승하차와 갑작스럽게 차량의 고장으로 인하여 잠시 정차해야 하는 경우에 비상등을 사용하면 차량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회해서 이동해 달라는 의미에서 사용을 하게 됩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서 주행 중에 갑자기 차량에 문제가 발생하여 갓길에 차를 세워 놓을 때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2차 사고 예방을 피할 수 있도록 주변의 차량에게 알려주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또한 차량 고장 시에는 트렁크를 열어 놓으면 주변 차량이 해당 상황을 인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현할 때

자동차 주행을 하다 보면 차선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지만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길게 늘어진 차량 사이를 끼어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선 변경할 곳의 차량이 속도룰 줄여서 쉽게 차선 변경을 완료하였을 경우에 뒤 차량의 호의를 받았기 때문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내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게 되어 뒤차량에게 미안함을 표현할 때에도 비상등으로 미안함을 표현할 때 사용하게 되며 비상등은 3회 이상 점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잠시 주차 중임을 알릴 때

차량의 통행이 많거나 복잡한 곳에서 무작정 주차를 시도할 경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뒤에 따라오는 차량에게 잠시 주차하는 중이니 기다려 달라는 의미에서 비상등을 사용하게 되며 보통 주차장에 들어갈 때부터 주차를 완료할 때까지 비상등을 켜고 주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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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비상등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운전자 간의 매너에 도움과 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비상등 상황별 사용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