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부족 경고등 점등시 주행가능 거리와 대처 방법

자동차 주행 중에 누구나 한 번쯤은 연료부족 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고속도로나 장거리 운전 중에 연료부족 사실을 알거나 연료부족 경고등이 점등되면 얼마나 더 주행이 가능할지 걱정하고 운전이 조급해지게 됩니다. 자동차 연료부족 경고등 점등시 주행가능 거리와 대처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자동차 연료부족 경고등 점등시 주행가능 거리

자동차 주행 중에 연료 탱크에 있는 기름의 양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자동차 연료부족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연료부족 경고등이 점등되는 시점은 차량마다 다르며 차량의 계기판에 표시되어 있거나 차량 매뉴얼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료부족 경고등이 점등 후에 약 40~60km 정도 주행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연료부족 경고등의 점등 시점은 차량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대체로 경차는 3ℓ, 소형차는 6~9ℓ, 중형차는 9~10ℓ, 대형차는 12ℓ, LPG 차량의 경우에는 가스 양이 10% 미만일 때 경고등이 점등하게 됩니다.

차량이 주행 가능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는 방법은 (남아있는 연료량 * 내 차의 평균 연비)로 계산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주행이 가능한 거리는 주행 환경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게 되며 연료부족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빠르게 연료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연료부족 발생 시 대처 방법

1. 자동차보험 비상급유 서비스 이용

연료가 부족해지기 전에 수시로 확인하여 미리 채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바쁜 생활로 인하여 주유 시점을 미루거나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등의 사정으로 자동차 연료부족이 발생하면 자동차보험의 비상급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보험회사 차이가 있지만 보통 1년에 3회, 1회에 3ℓ까지 비상급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비상급유량은 3ℓ로 잠깐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곧바로 가까운 주유소를 찾아서 주유를 해야 합니다.

주행 중에 자동차 연료가 모두 소진하여 갑자기 차량이 멈추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며 추가적으로 연료 펌프나 인젝터, 스타터 등의 자동차 부품에도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연료부족 경고등이 점등하면 즉시 주유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연료부족으로 운행이 힘들 경우 행동 방법

차량운행 중에 연료부족으로 자동차가 멈추게 된다면 사고 예방을 위해서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비상등을 켜서 내 차량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야 합니다.
• 사고 예방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면 차량을 최대한 갓길로 이동을 시켜야 합니다.
• 밤에 자동차가 멈췄다면 핸드폰 플래시를 켜고 큰 동작으로 움직여주면 다른 차량에 위험 상황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2차 사고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연료부족 경고등 점등시 주행가능 거리와 대처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주행 중에 연료부족 경고등이 점등되면 주유소를 찾는다고 불안한 마음으로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주유량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